강연호-명미나,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동메달 획득..셋째 날 마무리

최병진 기자 2022. 6.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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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호(수원시청)와 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셋째 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명미나는 통증을 참으며 다시 일어나 싸우기를 반복하였지만 결국 2라운드 기권패 하며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어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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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셋째 날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 사진|대한태권도협회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강연호(수원시청)와 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셋째 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남자 +87kg급 강연호(수원시청)가 8강에서 파키스탄의 함자 오마르를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연호는 중국의 송 샤오시앙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초반에 고전하는 듯 보였지만 몸통 공격과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7:7 동점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송 샤오시앙의 강한 발차기에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0:3으로 패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73kg급에 출전한 명미나는 중국의 송 지에를 상대로 한 8강 경기에서 1라운드는 패배했지만 2라운드 13:0, 3라운드 3:1로 승리해 라운드 스코어 2:1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란의 푸레스 마엘카라니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명미나는 상대 몸통을 파고드는 빠른 발차기로 1라운드를 9:7로 이겼다. 2라운드에서는 경기 내내 강하게 밀어붙이던 푸레스 마엘카라니에 뒤로 밀리면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명미나는 통증을 참으며 다시 일어나 싸우기를 반복하였지만 결국 2라운드 기권패 하며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어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여자–67kg에 송다빈(한국체육대학교), -63kg에 김태용(대전시청), -80kg에 서건우(한국체육대학)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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