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실종 가족' 닷새째 수사..바다 수색 강화

김정대 2022. 6.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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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완도군 신지면에서 행방이 묘연해진 초등학생 일가족 3명에 대해 경찰이 닷새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밤 조 양 가족이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인근 송곡항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꺼진 것을 확인하고 바다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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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완도군 신지면에서 행방이 묘연해진 초등학생 일가족 3명에 대해 경찰이 닷새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달 동안 체험학습 신청을 한 뒤 학교에 복귀하지 않고 연락이 끊긴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10살 조유나 양과 조 양 부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밤 조 양 가족이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인근 송곡항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꺼진 것을 확인하고 바다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해경은 드론 2기와 헬기,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투입했고, 오늘은 수중 초음파 탐지기를 동원해 수색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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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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