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불후의 명곡'·'전참시' 접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무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무진은 ‘불후의 명곡’ 561회 백지영 편에서 ‘DASH’ 무대로 자신만의 매력을 펼쳤다. 그는 준비한 무대를 두고 “관전 포인트는 ‘의외’”라고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무진은 김기태, 서은광과 맞붙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그는 애써 웃으며 “멋진 클립을 만들고자 왔다”라고 했지만, “그래도 (무대 순서) 네 번째는 피하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렬한 특수효과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이무진은 강렬한 록커 면모를 보여줬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어쿠스틱 기타가 아닌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백지영은 “이무진의 리듬감은 흉내 낼 수가 없다.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가수”,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공연을 준비하는 이무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무진은 동기들의 연습을 지켜보며 어깨를 들썩이거나 리듬을 타는가 하면, 자작곡에 직접 보컬로 나서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무진은 20학번 동기들과 함께 g.o.d의 ‘촛불 하나’로 즉흥 공연을 펼쳤다. 이무진의 기타 연주와 함께 동기들과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어 이무진의 미니 1집 작업기가 공개됐다.
이무진은 타이틀 곡 선정을 위해 녹음된 곡들을 모니터링한 것과 더불어 타이틀곡 ‘참고사항’ 뮤직비디오 촬영에 몰입했다.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이무진은 특별 출연 배우 이경영과 호흡을 맞추며 촬영을 마쳤다.
한편 이무진은 지난 23일 미니 1집 Room Vol.1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참고사항’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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