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7일부터 제주도서 국토순례..16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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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160여명이 참여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2022 국토순례'가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된다.
7월4일에는 지난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한 '비교과 리더' 팀 39명과 '7Star Award' 팀 64명이 제주 순례길에 오른다.
'나를 돌아보며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7월8일까지 4박5일간 하루 8시간씩 성산일출봉 등 올레길 코스를 도보 순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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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호남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160여명이 참여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2022 국토순례'가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영향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된 지 5년 만이다.
국토순례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도전의식을 배양하고 인성 강화를 통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국제교류처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주관 하에 총 3개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27일 제주로 향하는 'The Jejudo The Korea' 팀은 유학생 38명과 한국 학생 15명이 참여한다. 4박5일 간 제주 농촌문화 체험, 올레길 순례, 오름 탐방 등을 진행한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개개인이 아닌 호남대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애교심을 느껴보고, 새로운 도전의식을 갖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순례 기간 글로벌 공동체 속에서 서로가 긍정적인 교감을 하며 개인과 대학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월4일에는 지난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한 '비교과 리더' 팀 39명과 '7Star Award' 팀 64명이 제주 순례길에 오른다.
'나를 돌아보며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7월8일까지 4박5일간 하루 8시간씩 성산일출봉 등 올레길 코스를 도보 순례한다.
야간에는 'Finding ME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스무 살에 쓰는 유서', '20대에 반드시 해야 할 일', '10년 후, 20년 후의 나의 모습' 등을 토의.발표한다.
송창수 대학혁신본부장은 "비교과 리더 학생들이 이번 국토순례 인성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갖고, 프로그램 종료 후 일반학생들에게 비교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을 제공함은 물론 2023학년도 신입생 정착교육인 '알짜스쿨' 프로그램의 리더로도 더 큰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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