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영진 성과급 반납하고 경영 정상화 총력

김재범 2022. 6.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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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25일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기관장으로서 경영위기 극복에 솔선수범 하고자 반납을 결정했다" 며 "하루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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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서 'D(미흡)' 결과 책임
2년 연속 적자 경영위기 회복 자구책 실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한국마사회는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미흡)’을 받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점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25일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 또한 고강도 자구노력을 지속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극복과 경영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기관장으로서 경영위기 극복에 솔선수범 하고자 반납을 결정했다” 며 “하루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년간의 영업 부진을 회복하기 위해 보유 유휴 부지를 매각하고, 전 임직원 휴업 시행, 경영진의 자발적 급여 반납으로 가용자금을 마련해 기관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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