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도 착실히' 토트넘, 만 17세 유망주와 '프로 계약' 체결

한유철 기자 2022. 6.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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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리오 키레마텐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키레마텐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축하한다"라고 발표했다.

키레마텐은 만 17세의 유망주 미드필더다.

만 8세부터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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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리오 키레마텐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활발한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때문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일찌감치 영입 위시 리스트를 작성했다.


빠르게 보강을 완료했다.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프레이저 포스터와 이반 페리시치를 품었다. 이후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이브스 비수마까지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멈추지 않았고 최소 3명을 더 영입하길 원한다.


알차게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당장의 성과를 위한 영입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키레마텐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축하한다"라고 발표했다.


키레마텐은 만 17세의 유망주 미드필더다. 만 8세부터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2021-22시즌엔 U-18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해 23경기 7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로서 첫 풀타임 시즌이었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고 곧바로 프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키레마텐은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다음 시즌 토트넘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쉽지만은 않다. 현재 토트넘의 중원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비수마, 올리버 스킵에 해리 윙크스까지 있다.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반니 로 셀소까지 돌아오면 포화 상태다.


물론 이 중 대부분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윙크스는 최근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느끼고 이적을 추진했다. 현재 에버턴과 연결 중이다. 은돔벨레 역시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링크가 났다. 로 셀소는 비야레알 이적설이 떠올랐으며 토트넘이 파우 토레스의 영입을 위해 그를 이용한다는 말이 나왔다.


사진=토트넘 SNS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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