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간판' 권순우, 27일 오후 9시 30분 조코비치와 윔블던 1회전 대결

노진주 2022. 6. 26.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75위·당진시청)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일정에 따르면 권순우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조코비치와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75위·당진시청)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대회 일정에 따르면 권순우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조코비치와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를 치른다.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낮 경기다.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난 권순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다. 더불어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등 총 6번 이 대회 정상을 경험했다.

조코비치의 이번 시즌 우승은 5월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마 마스터스 한 번이다.

권순우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이상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강자를 만났다. 올해 메이저 대회 권순우 성적은 1월 호주오픈 2회전, 5월 프랑스오픈 1회전이다.

권순우는 지난해 4월 클레이코트 대회인 세르비아오픈 16강에서 조코비치를 만나 0-2(1-6 3-6)으로 패한 바 있다.

조코비치와 권순우 1회전 승자는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82위·호주)-카밀 마이크르자크(91위·폴란드) 경기 승자와 만난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