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후속작, '미남당' 서인국-오연서 주연

2022. 6.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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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후속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오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이며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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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후속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남한준(서인국)은 과거 엘리트 프로파일러였으나 지금은 기막힌 점괘와 잘생긴 외모, 화려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긁어모으는 점집 ‘미남당’의 박수무당이자 무당계의 이단아다.

그의 신기는 사실 프로파일러 능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해결하고 A/S까지 책임져 입소문을 탄다. 여느 때처럼 거액의 돈을 받고 VVIP 고객의 의뢰를 해결하던 한준은 강력반 형사 한재희와 같은 사건에 엮이게 된다. 예리한 분석력으로 일명 ‘한귀’라고 불리는 재희가 한준의 신기에 의심을 품으면서 일이 점점 꼬여간다. 변칙과 반칙으로 중무장한 박수무당 한준과 원칙과 규칙으로 승부하는 형사 재희, 절대 상극인 두 남녀가 신조차 결말을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한 수사를 함께 풀어가기 시작한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포스터

‘미남당’ 제작진은 “1회에서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인 남한준이 어떻게 고객들을 만족시키는지 드러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남한준의 프로페셔널한 영업 방식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 또한 VIP 고객을 넘어 시청자들도 입덕시킬 남한준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영화 파이프라인,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쇼핑왕 루이, 38 사기동대, 응답하라 1997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서인국이 남한준 역을,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하자있는 인간들, 화유기, 왔다! 장보리 등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오연서가 한재희 역을 맡았다.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정만식이 합세해 극을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포스터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고, 카카오페이지 15만 독자를 달성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 『미남당-사건수첩』이 원작이다.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오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이며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스트리밍된다.

황종일 기자 crisi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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