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호날두, 첼시와도 접촉에 나섰다..'맨유 흔들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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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도 접촉에 나섰다.
에릭 텐 하흐가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엔 맨유가 이렇다 할 영입 행보를 보이지 않자 호날두는 인내심이 바닥난 나머지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맨유가 라이벌 구단인 첼시에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를 선뜻 팔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멘데스가 호날두 이적을 놓고 첼시와 대화를 나눴다는 것만으로도 맨유 입장에선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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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도 접촉에 나섰다. 맨유 흔들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영국 매체 ‘BBC’는 25일(현지시간)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지난주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를 만났고 호날두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복귀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한 호날두는 맨유의 우승 경쟁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맨유는 하락했고 감독까지 교체되며 어수선한 상황에 빠졌다.
최근에도 마찬가지였다. 에릭 텐 하흐가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엔 맨유가 이렇다 할 영입 행보를 보이지 않자 호날두는 인내심이 바닥난 나머지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S로마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호날두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제는 첼시와도 연결되고 있다.
‘BBC’는 “보엘리와 멘데스가 만남을 가졌다.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호날두는 논의의 일부였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맨유는 호날두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2022/2023시즌 선보일 텐 하흐 체제의 핵심이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맨유가 라이벌 구단인 첼시에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를 선뜻 팔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멘데스가 호날두 이적을 놓고 첼시와 대화를 나눴다는 것만으로도 맨유 입장에선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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