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특급' 이강인, 스페인 떠나 네덜란드?..페예노르트, 이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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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차세대 특급' 이강인(21·마요르카)의 미래는 어떻게 열릴까.
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마요르카에서 거취가 불분명한 이강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MVP) 격인 '골든볼'을 수상했고, A매치에도 6차례 출전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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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마요르카에서 거취가 불분명한 이강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독일 축구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가 매긴 시장가치 600만 유로(약 82억 원)를 몸값으로 거론했다.
이강인은 장래성이 충분한 카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MVP) 격인 ‘골든볼’을 수상했고, A매치에도 6차례 출전했다. 발렌시아CF를 거쳐 현재는 마요르카에 몸담고 있다.
다만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진 못하고 있다. 스페인은 물론 유럽에서도 널리 알려진 발렌시아에 비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마요르카로 향한 이유도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지만, 주축으로 뿌리내리진 못했다. 주로 교체로 나선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골·3도움에 그쳤다.
페예노르트는 이강인의 선택지로 나쁘지 않다.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에인트호벤 등 유수의 클럽들과 경쟁하면서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통산 13차례 정상에 섰다. 리그 3위로 마친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송종국 등 한국선수들이 활약한 까닭에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다만 7월 개장할 유럽축구 여름이적시장 동안 어떤 방식으로든 탈출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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