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새마을회,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앞장서

오인근 기자 2022. 6.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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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 참여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회(회장 전근성·부녀회장 이동순 부녀회장)는 지난 24일 회원 20여 명이 각 마을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의 라벨지를 제거하는 분리배출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맹동면 새마을회(회장 전근성·부녀회장 이동순)는 지난 24일 회원 20여 명이 각 마을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의 라벨지를 제거하는 분리배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지난 2020년 12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전 국민에게 의무화된 제도이며, 투명 페트병을 기타 플라스틱과 따로 배출 시, 옷과 가방 등을 만드는 섬유로 재활용할 수 있다.

전근성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주민들께서 투명 페트병의 라벨지를 제거하고 유색 페트병과 분리 배출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맹동면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공동주택에 '투병 페트병 전용 수거함'도 지원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투명 페트병 1kg(약30개)을 라벨을 제거한 뒤 납작하게 만들어 투명봉투 등에 모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ℓ) 1개로 바꿔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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