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군정 주요 현안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민선8기 공약 실행계획 주문
[음성]음성군은 지난 22일, 24일 이틀에 걸쳐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주요 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을 목전에 두고 조 군수가 민선 7기에서 공약한 주요 현안에 대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점검과 구체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추진상황 보고내용은 5개 분야 87개 사업과 주요 현안 246건이다.
이 중 주요 현안은 부서 간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민선 7기가 설계한 주요 현안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편익이 증대되고 정주 여건이 개선돼 군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조 군수의 재선 성공으로 민선 7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정책이 연속성과 안정성이 유지되고 새로운 정책 설계에 강력한 추진력이 더해져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이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에 코로나19, 집중호우,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으나 △지역 내 총생산(GRDP) 3년 연속 도내 2위 △고용률 도내 2위 △투자유치 2년 연속 도내 1위 등 어려움을 딛고 비약적으로 성장해 충북경제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디딤돌로 민선 8기가 군민께 약속한 10대 전략, 100대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음성군의 대변혁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100건으로 현재 추진 부서별로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체 보고회와 설명회 등 주민과 소통해 향후 4년간 추진할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해 10월까지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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