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 장학금수여

육종천 기자 2022. 6. 26. 16: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7회 걸쳐 307명
학생들에게 1억 5350만 원 장학금 전달

[영동]재단법인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는 지난 23일 청주지검영동지청 대회의실서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회 관계자 및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도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해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지역 중 고등학생 10명에게 500만 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윤창환 청포도장학회 이사장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장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예이사장인 김종필 영동지청장은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학업을 이어간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지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최병철) 및 영동옥천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조진경) 관계자 등 지역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27회에 걸쳐 307명 학생들에게 1억 5350만 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