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새마을회 MZ세대와 아름다운앙상블 새마을 오지마법사

육종천 기자 2022. 6.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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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회원 40여 명 지난 22-24일 마법사 활동

[영동]영동군새마을회 MZ세대와 아름다운앙상블 새마을 오지마법사 활동을 전개했다.

26일 영동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산하 회원단체 직장새마을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김길수)와 U1대학교 새마을동아리(회장 조세영),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회장 이순복), 황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소속회원 40여 명은 지난 22-24일 2박 3일 동안 영동황간면 원촌리, 남성리 마을에서 새마을오지의 마법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새마을 오지마법사는 복지혜택에 소외되기 쉬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문화 미용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행된 특별봉사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2년간 시행하지 못하다 올해 노근리 평화공원에 봉사활동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의미 있는 농촌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황간면 원촌리는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일손을 도왔다. 남성리 마을은 마을주민들에게 무료 염색봉사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사랑의 저녁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더욱이 노근리 평화공원 역사관견학, 노근리 평화공원 합동위령제 참석 등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학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조세영 새마을동아리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현장에서 땀 흘린 어르신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있는 저희 MZ세대가 이번 오지의 마법사 활동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영구(Young & 舊) 잇기를 통해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보완이라는 새로운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함께 잘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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