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주민 등과 소통회의 통해 홍수 관리 대응체계 구축

진광호 기자 2022. 6.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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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는 강원도 원주시, 단양군 등 충주댐 상·하류 유관기관, 주민 대표 등과 충주댐 운영 소통회의를 통해 댐 홍수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홍수기 댐 운영계획, 댐 수문 방류 관련 조치사항을 공유하는 등 홍수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충주권지사는 수문방류 개시 24시간 전까지 지자체 및 주민들에게 수문 방류계획을 예고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댐 수문방류 예고제'와 댐 하류 행락객 등 불특정 다수가 댐 방류계획, 안전 유의사항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등 개선된 제도로 홍수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범 충주권지사장은 "소통회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댐 상·하류 재난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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