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제6회 무예 열린학교 열어

진광호 기자 2022. 6.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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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개발도상국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제6회 무예 열린학교를 8월 21일까지 연다. 사진은 네팔 택견. 사진=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제공

[충주]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박창현)는 개발도상국의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제6회 무예 열린학교를 8월 21일까지 연다. 지역은 르완다, 말라위, 네팔, 터키 등 해외 4개국으로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택견, 태권도 등을 교육한다. 청소년 중심의 무예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심신 수련과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무예열린학교는 지금까지 세계 16개국 2029명이 참가했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여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네팔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지도자를 파견한 택견 보급으로 정기적인 무예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말라위는 글로벌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10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무예 열린학교가 코로나로 인해 신체 활동이 감소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 발달 증진을 위한 대표 사업인 열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 청소년들의 신체·정서 발달과 더불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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