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 근대5종 터키 앙카라 월드컵 결승 대회 우승

권재민기자 입력 2022. 6.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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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27·광주광역시청)가 국제근대5종연맹(UIPM) 터키 앙카라 월드컵 결승 대회를 제패했다.

전웅태는 26일(한국시간) 앙카라 근대5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1508점을 획득해 서창완을 10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월드컵 4차 대회 결승에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던 중 승마에서 실격당하며 1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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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가운데)와 서창완(왼쪽). 사진제공|대한근대5종연맹
전웅태(27·광주광역시청)가 국제근대5종연맹(UIPM) 터키 앙카라 월드컵 결승 대회를 제패했다. 그와 함께 출전한 서창완(25·전남도청)도 2위에 올라 개인 첫 월드컵 메달 수확이라는 성과를 냈다.

전웅태는 26일(한국시간) 앙카라 근대5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1508점을 획득해 서창완을 10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체 17명이 참가한 결승에서 레이저런(육상+사격)만 3위에 그쳤고 펜싱, 수영, 승마에선 모두 1위를 차지한 덕이다.

주특기인 펜싱에서 245점(23승11패)을 쌓아 선두로 치고나간 전웅태는 수영에서도 305점(2분02초72)을 얻어 초반부터 압도적 모습을 보였다. 관건은 승마였다. 전웅태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월드컵 4차 대회 결승에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던 중 승마에서 실격당하며 12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결승에선 승마에서도 300점 만점(63초)을 따내며 우승 전망을 한층 끌어올렸고, 레이저런에서도 658점(10분42초)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5월 불가리아 알베나 월드컵 3차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월드컵을 2차례나 제패했다.

전웅태는 “월드컵 정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 덕분에 (서)창완이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근대5종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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