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십자인대 파열→부활 성공' 로마 멀티플레이어 눈독..파라티치 직접 나섰다

하근수 기자 2022. 6. 2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2선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노리고 있다.

AS로마와 아주리 군단에서 활약하는 니콜로 자니올로가 주인공이다.

영국 '90min'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 가능성에 대해 로마와 논의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꿈꾸고 있다. 라힘 스털링, 히샬리송, 하피냐 등도 거론된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2선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노리고 있다. AS로마와 아주리 군단에서 활약하는 니콜로 자니올로가 주인공이다.

영국 '90min'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 가능성에 대해 로마와 논의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꿈꾸고 있다. 라힘 스털링, 히샬리송, 하피냐 등도 거론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주 초 토트넘은 자니올로를 영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했다. 다른 공격수 후보들보다 저렴할 것이며 거래 일부로 조 로든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니올로는 이제 겨우 23세가 되지만 짧은 경력 중에 2번 부상을 당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피오렌티나, 바르투스 엔텔라, 인터밀란 등에서 성장한 자니올로는 지난 2018년 로마에 입단하면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활약은 대단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와 UCL 무대에서도 기회를 부여받아 제 몫을 다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 2020년 9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Cruciate Ligament Rupture)'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면서 20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로마를 넘어 아주리 군단에서도 주목했던 자니올로이기에 많은 우려가 제기됐다.

가까스로 복귀한 자니올로는 결국 부활에 성공했다. 여전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긴 했지만 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와 함께 UECL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결실까지 맺었다.

이러한 가운데 토트넘이 자니올로 측에 러브콜을 보냈다. 다음 시즌 수많은 대회를 치러야 하는 토트넘이기에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가중될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 또한 "계약 만료가 2024년인 가운데 로마는 자니올로과 교착 상태에 빠졌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최근 이탈리아에 도착해 자니올로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