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246명, 1주 전보다 180명 늘어

박근태 기자 2022. 6.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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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연일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6790명보다 544명 줄었다.

  이달 2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33명→9303명→8981명→7496명→7227명→6790명→6246명으로 나타나 일평균 708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주일 전인 지난 12일 7377명과 비교하면 1131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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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이 재개된 30일 오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관계자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코로나19로 공항 이용객이 줄어 운행이 중단됐으나,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 등 수요가 늘면서 이날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연일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60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6790명보다 544명 줄었다. 신규확진자 수는 이달 10일 9310명을 기록한 이후 17일째 1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2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33명→9303명→8981명→7496명→7227명→6790명→6246명으로 나타나 일평균 708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주일 전인 지난 12일 7377명과 비교하면 1131명 적다. 하지만 1주일전인 이달 19일 신규 확진자 6066명보다 180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발표되는 확진자가 전주보다 늘어난 것은 연휴가 지난 지난달 8일 이후 7주만이다.

감염 경로를 살펴 보면 국내 지역 감염자는 6111명이고, 해외 유입 감염자는 135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2월 28일 160명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이달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유입 환자를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635명, 서울 1310명, 부산 388명, 인천 372명, 경남 341명, 경북 316명, 대구 283명, 울산 229명, 충남 201명, 전남 193명, 강원·전북 179명, 충북 172명, 대전 150명, 광주 123명, 제주 100명, 세종 64명, 검역 11명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54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크게 늘어 3월 말 1300명대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이달 12일 98명으로 떨어진 뒤 계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다소 줄었다. 전날 숨진 환자는 6명으로 직전일 18명보다 12명 감소했다. 사망자별 연령대를 보면 80대가 3명(50%).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22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박근태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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