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범 김구 선생의 '국민 통합' 이어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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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3주기를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자 했던 그 뜻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김형동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나라의 문지기'와 같은, 더 낮은 자세로 그 길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라의 문지기'는 김구 선생이 1919년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하면서 "나라가 독립되면 독립된 나라의 문지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에서 인용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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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3주기를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자 했던 그 뜻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김형동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나라의 문지기'와 같은, 더 낮은 자세로 그 길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라의 문지기'는 김구 선생이 1919년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하면서 "나라가 독립되면 독립된 나라의 문지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에서 인용한 표현이다.
김 수석대변인은 "김구 선생님은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과 운영에 중심으로 서시며 국권 회복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다"며 "광복 이후에는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지는 것을 막으려, 생을 마치실 때까지 통일을 위해 노력하셨다"고 했다.
이어 "고유한 철학과 교육으로 새로운 문화강국 모범이 되는 나라, 자유를 보장하고 서로 화합하며 인류의 모범이 되는 세계가 부러워할만한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김구 선생의 생전 노고에 우리가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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