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일본서 글로벌 파트너링 개최..국내 소부장 기업 진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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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27일부터 '2022 GP(글로벌 파트너링) JAPAN·OSAKA'를 일본의 도쿄, 오사카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로 구성되며, 29일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공장자동화 등 최근 소부장 분야의 일본 시장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산업별 기회요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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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로 구성되며, 29일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공장자동화 등 최근 소부장 분야의 일본 시장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산업별 기회요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27일부터 개최되는 상담회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남동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발굴된 한국 기업 86개사가 참여한다. 일본의 주요 글로벌 바이어로는 닛산(Nissan) 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 자트코(Jatco)와 철강·비철금속 부분의 대형상사인 신쇼상사(Shinsho Corporation), 칸사이 전력(Kepco) 등 50여 개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들과 9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시스템을 보수하고 디지털·탈탄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부장 분야에서 일본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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