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다가오자.. 양양공항 예약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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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강원 양양공항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강원도는 다음 달부터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양양~제주 노선 운항을 하루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또 월·수·금·일요일에 한 번씩 양양과 여수를 오가는 노선의 경우 다음 달 19일부터 주 7차례까지 이착륙 횟수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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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항
8월엔 타이베이 등 국제선도 이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강원 양양공항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강원도는 다음 달부터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양양~제주 노선 운항을 하루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또 월·수·금·일요일에 한 번씩 양양과 여수를 오가는 노선의 경우 다음 달 19일부터 주 7차례까지 이착륙 횟수가 늘어난다. 항공사 측은 "이달 들어 수요가 많이 회복돼 양양~제주 탑승률이 90%, 양양~여수는 76%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양공항을 통한 해외여행도 가능해졌다. 플라이강원이 앞서 24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양양~필리핀 클라크필드 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양양공항에서 국제선 비행기가 뜬 것은 코로나19로 하늘 길이 막힌 지 2년 3개월 만이다. 이 노선 역시 다음 달부터 주 4회까지 운항횟수를 늘린다.
뿐만 아니라 양양~대만 타이베이(臺北) 노선도 8월 11일 운항에 들어간다. 타이베이는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인기를 끌던 곳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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