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번엔 스태프가 저격 "정말 떳떳하시냐"

최하나 기자 2022. 6.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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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캐스팅 의혹'은 일단락 됐지만 옥주현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인맥 캐스팅 논란이 옥주현과 김호영의 쌍방 고소전으로 번지자 최정원 남경주 박칼린 등 뮤지컬 배우 1세대들이 나섰다.

이후 옥주현이 지난 24일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문을 접하고 반성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 인해 '인맥 캐스팅 의혹'이 마무리 되나 싶었지만 옥주현의 갑질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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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인맥 캐스팅 의혹'은 일단락 됐지만 옥주현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한 스태프가 옥주현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

'황태자 루돌프' 초연 스태프라는 A씨는 25일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는 내용의 저격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번 사태를 보며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는 처지"라며 "정말 떳떳하냐. 동료 배우만 업계 사람인 게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그는 "작품 하나 올라가면 참 많은 분이 함께 작업한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배우이지만 모두가 함께 만드는 작품이라 어떤 배우가 사고를 치고,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를 곤란케 했는지 우리 다들 알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연대한 분들을 (옥주현) 왕따 가해자로 몰며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성추행하게 방관하지 말라"며 "이번 일이 가볍게 해프닝으로 끝나기보다 문제 있는 배우들이 진짜 존재한다면 이번 기회로 모두 정화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만히 보고 있자니 화가 난다. 그래도 한때 동료였던 분이라 아직 참고 있는 많은 스태프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인맥 캐스팅 논란이 옥주현과 김호영의 쌍방 고소전으로 번지자 최정원 남경주 박칼린 등 뮤지컬 배우 1세대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2일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위치와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도가 있다"라며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뮤지컬 배우들이 동참했다.

이후 옥주현이 지난 24일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문을 접하고 반성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 인해 '인맥 캐스팅 의혹'이 마무리 되나 싶었지만 옥주현의 갑질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옥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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