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는 신차 대신 중고차로?.."온라인 주문 4시간 만에 도착" 사연 눈길

장우진 입력 2022. 6. 26. 15:12 수정 2022. 6. 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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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인도가 길게는 1년 넘게 지연되면서 차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영 중고차업체 케이카는 중고차를 자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후 4시간 만에 받아 본 고객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카에 따르면 자사에서 K3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 A씨는 "4시간 만에 차량을 배송 받았다"는 구매 후기를 홈페이지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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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홈페이지 내 내차사기 구매후기에 올라온 글. 홈페이지 캡쳐

신차 인도가 길게는 1년 넘게 지연되면서 차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영 중고차업체 케이카는 중고차를 자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후 4시간 만에 받아 본 고객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카에 따르면 자사에서 K3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 A씨는 "4시간 만에 차량을 배송 받았다"는 구매 후기를 홈페이지에 남겼다.

A씨는 후기를 통해 "운전 경력도 많지 않고 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편이라 3일 내 위약금 없이 환불도 해주는 케이카에서 홈서비스로 구매했다"며 "차에 대한 설명이나 과정은 상담 직원이 설명해줘 첫차 구매인데도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카는 지난2019년 고객이 오전에 결제하면 오후에 원하는 곳까지 자동차를 배송해주는 당일배송서비스를 도입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현재까지 누적 44만건의 서비스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카 관계자는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물류거점 역할을 하는 전국 47개 직영점 네트워크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직영점은 판매를 위한 전시장의 역할뿐 아니라 신속한 배송을 위한 풀필먼트 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카닷컴은 최근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업계 최초로 20억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엔카닷컴은 2001년 출범 이후 지난 2016년 누적 방문자 10억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에는 22억명을 넘어섰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20년 이상 축적한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통해 중고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엔카를 찾는 만큼 업계 최대 거래 플랫폼으로서 투명한 정보와 만족도 높은 신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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