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환경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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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노후 시설물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외동시장 장옥 신축공사, 성동시장 주차장 비가림 설치공사, 산내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공사, 중심상가 주차타워 공사, 중앙시장·황남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황남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이 올해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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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노후 시설물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성동시장 동·서·남문 노후 간판 교체와 중앙통로 환경정비(6천만원) ▲성동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1억5천만원) ▲불국시장·감포시장 안내간판 설치(5천만원) ▲성동시장·불국사상가시장 장마철 대비 방수공사와 준설작업 (7천만원) ▲중앙시장 지하공기 이송기 설치 (7천700만원) 등이다.
특히 지난달 설치된 불국시장과 감포시장의 안내 간판은 각 상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크다.
이 외에도 ▲양남시장 도색·방수공사 및 펜스 설치 ▲안강시장 천장 방수공사 ▲북부상가시장 출입문 교체 및 소방시설 보수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관제시스템 교체 등 전통시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개선돼 방문객 발길이 늘어나고 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이 일상회복과 함께 다시 활성화되는데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동시장 장옥 신축공사, 성동시장 주차장 비가림 설치공사, 산내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공사, 중심상가 주차타워 공사, 중앙시장·황남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황남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이 올해 준공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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