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6~8월은 6%대 물가 상승률..전기요금 인상 곧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소비자물가 지표부터 6%대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봤다.
추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6~8월은 6%대 물가 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도 지난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2.2% 수준에서 4.7%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소비자물가 지표부터 6%대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봤다.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해 조만간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 탓이란 입장도 내비쳤다.
추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6~8월은 6%대 물가 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26/inews24/20220626150649585lonn.jpg)
추 부총리는 "기본적으로는 국제 유가 상승, 원자재가격, 국제 곡물가 급등의 영향을 필연적으로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전 세계에서 돈이 굉장히 많이 풀렸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이 30~40년 만에 최고 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그 영향에서 우리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우려했다.
정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오른 107.56(2020년 100기준)이다. 이는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정부도 지난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2.2% 수준에서 4.7%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그는 "전기요금은 인상해야 한다"며 "조만간 적정 수준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누적된 것은 지난 5년간 잘못된 에너지 정책 때문"이라며 "원전을 짓는 거 중단하고 중공 시기를 늦추고 신재생 에너지를 무리하게 올리는 등 무리하게 탈원전했다"고 문재인 정부를 탓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환율이 장중 1천300원을 돌파하는 등 외환 시장 불안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1천300원 자체가 위기 상황 징표라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천300원을 넘었다. 환율이 장중 1천300원을 넘은 것은 12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추 부총리는 "1천300원 자체를 위협이다, 위기 수준으로 가는 거 아니냐고 볼 건 없고 시장 흐름 관련해서는 당국과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52시간' 개편안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도 추 부총리는 "어법과 해석의 차이가 있었다"고 했다. 앞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주일에 52시간으로 제한했던 근로 시간 기준을 주 단위에서 월평균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지만,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창균 기자(yangck@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월 생산자물가지수 전년대비 9.7% 상승…축산물·석유 등 올라
- 고금리·고물가 틈타 보이스피싱…정부, 합동수사단 설치한다
-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사전등록 역대 최다
- 무신사 "입점사 '택갈이' 발견 시 모든 상품 퇴출"
- LF 레오나드, 1020 고객 겨냥 캡슐 라인 출시
- 남산에서 만나는 한국의 美…반얀트리 서울, 'K랑 패키지' 출시
- 놀유니버스, 자사 기획·제작 뮤지컬 '렘피카' 고객 초청 이벤트
- 삼성바이오로직스, BMA서 CDMO 경쟁력 소개
- 알스퀘어-에스원, 을지로 '타워107' 매각 자문
- 모두투어, 창립 37주년…고객 경험 중심 질적 성장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