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차 추월해 좌회전하려다..가로수·가로등 '쾅' 교통사고

김남명 기자 2022. 6. 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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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사거리에서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하려던 운전자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소방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6분쯤 서울 송파구 송파사거리에서 2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연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8대와 인원 33명을 동원해 가로수를 절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운전자는 경찰에 "좌회전을 앞 차를 추월해서 빨리 하려다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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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 제공
[서울경제]

서울 송파구의 한 사거리에서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하려던 운전자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소방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6분쯤 서울 송파구 송파사거리에서 2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연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고, 길가에 있던 휴대전화 판매점 가판대가 일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8대와 인원 33명을 동원해 가로수를 절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 출동 당시 운전자는 자력으로 차량에서 빠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경찰에 “좌회전을 앞 차를 추월해서 빨리 하려다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졸음운전 혐의는 없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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