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외국인 유학생 1000명 돌파..대전 지역 대학 2위

조은솔 기자 2022. 6. 26. 14: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대비 160% 이상 증가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대전 지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26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해 668명이었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 3월 1000명을 넘은 데 이어 이달 기준 10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남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부상한 비대면 수업 기회를 활용, '사이버한국어학당'을 신설하는 한편 각 국가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은웅 한남대 대외협력처장은 "우리나라가 첫 코로나19 엔데믹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대전·충남지역 1등 사립대학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국제교류팀장은 "외국인유학생 유치의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관리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MOU 및 MOA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외국인유학생 자원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