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반려식물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3500그루 배부

강진구 2022. 6.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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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은 지난 25일 오전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서 '제15회 생명의나무(반려식물)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3500그루(몬스테라 외 3종)를 시민들에게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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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려식물 몬스테라 등 4종 선착순 배부
호국보훈의 달 맞아 무궁화 심기 체험도 진행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은 지난 25일 오전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서 ‘제15회 생명의나무(반려식물)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3500그루(몬스테라 외 3종)를 시민들에게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나눠준 반려식물은 몬스테라, 하트아이비, 카랑코에, 청페페 등 4종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이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이날 무궁화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무궁화 화분심기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곁에 두고 키우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반려식물은 집안에 배치되는 장식이라기보다는 삶의 동반자에 가깝게 키우는 즐거움을 넘어 정서적 교감의 대상이란 의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부된 반려식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식물을 키우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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