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늘 6세 연하 촬영감독과 백년가약..결혼식은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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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41)가 결혼한다.
장나라의 부친이자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본명 장연교)은 지난 23일 열린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 기자회견에서 "저희 집에 경사가 있다"라며 "연예인이 아닌 분과 집안일이기 때문에 (결혼식이) 비공개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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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41)가 결혼한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촬영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나라는 지난 3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나라의 부친이자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본명 장연교)은 지난 23일 열린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 기자회견에서 "저희 집에 경사가 있다"라며 "연예인이 아닌 분과 집안일이기 때문에 (결혼식이) 비공개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가정도 있기 때문에 어른들에 죄송하다"라며 "(딸의 결혼식을) 감추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관심이 연극보다 결혼식에 과도하게 쏠릴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고백', '4월 이야기',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스위트 드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연예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뉴 논스톱',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고백부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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