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7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시행

사진 한 장으로 결제·수거까지 편리하게 처리 가능

증평군청 전경.©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다음달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을 시행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배출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빼기' 앱을 설치하거나 컴퓨터에서 '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사진 한 장으로 결제·수거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폐기물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유상서비스),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제공한다.

군은 기존 전화나 방문 신청한 뒤 수수료를 지정계좌나 현금으로 납부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같다와 간편 배출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했다.

군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시 다양한 앱을 활용하면 된다"며 "주민이 쉽고 편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