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창공장, ISO14001·ISO45001 인증

김진수 입력 2022. 6. 26. 14:45 수정 2022. 6.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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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오창공장에 대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간다.

유한양행은 2005년 ISO14001, 2010년 안전보건경영 표준인 OHSAS18001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 2020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ISO45001로 인증 전환해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 경영을 고도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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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래(왼쪽) 유한양행 부사장과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전무)이 인증 수여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오창공장에 대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간다.

유한양행은 최근 KSA(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 표준 규격인 ISO14001과 ISO 45001 인증 심사 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해 ISO14001과 ISO45001의 중복 요구사항을 하나로 표준화해 인증심사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여 통합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2005년 ISO14001, 2010년 안전보건경영 표준인 OHSAS18001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 2020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ISO45001로 인증 전환해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 경영을 고도화해 왔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하고 시행하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ISO14001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평가해 인증한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국제노동기구와의 합의를 거쳐 지난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안전·보건·환경 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오창공장에 EHS(환경·건강·안전)팀을 설치하고 관련 활동을 체계화했다. 환경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 자원·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을 이뤄내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 6월3일에는 '제8회 통합청주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노사협력 기반의 무재해운동과 지속적인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무재해 16배수(2021년 7월 기준, 22년간 산업재해 미발생)를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매년 자체 내부심사와 환경·안전보건 모니터링, 법규 평가, 경영 검토 및 불합리 사항 개선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유한양행 측은 "안전보건,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지속해 가겠다"며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해 환경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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