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개인형 IRP시장 잡기위해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험사들이 개인형 IRP의 개인연금시장 대체로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은 금융시장 환경 변화, 소비자들의 저축-투자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투자형 상품 간의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형 IRP에 대해서도 투자 옵션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보험사들이 개인형 IRP의 개인연금시장 대체로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저축-투자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개인형 IRP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증권사가 2019년 20.0%에서 2021년 26.1%로 점유율이 확대됐고 은행은 2.5%p 감소한 66.8%, 보험은 3.7%p 줄어든 7.0%였다.
김세중 연구위원은 "2020년 이후 개인형 IRP시장에서는 증권사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보험 및 은행 상품과 달리 증권의 개인형 IRP상품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ETF 투자가 가능해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개인형 IRP상품은 은행 및 보험과 달리 거래소에 상장된 ETF, ETN, 리츠, 인프라펀드 등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개인형 IRP시장은 2015년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400만원에 추가해 300만원까지 세제혜택이 부여되면서 성장하고 있다.
개인연금 시장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5.8%, 5.5% 성장에 그치면서 개인형 IRP시장에 비해 저성장하고 있다. 보험업권은 개인연금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2019년 73.6%에서 2021년 70.0%로 최근 점유율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증권업계의 경우 2019년 10.1%의 점유율에서 2021년 15.2%로 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김 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은 금융시장 환경 변화, 소비자들의 저축-투자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투자형 상품 간의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형 IRP에 대해서도 투자 옵션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결혼 19년차 김원희 "남편, 등 밀어줘도 키스는 안해"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