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정리' 레알 마드리드, '아센시오-세바요스와 재계약 없다'

2022. 6.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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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 정리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아센시오(스페인)와 세바요스(스페인)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센시오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아센시오는 많은 클럽과 연관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며 '세바요스도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1-22시즌을 마친 후 공격진에서 계약이 만료된 베일(웨일즈)과 이스코(스페인)를 팀에서 내보냈다. 아센시오와 세바요스 역시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아센시오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렸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세바요스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아스날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후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지만 프리메라리가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추아메니(프랑스)와 수비수 뤼더거(독일)를 영입한 가운데 아직 공격진은 보강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프랑스) 영입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공격진 정리에 돌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손흥민과 살라(이집트)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공격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보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센시오와 세바요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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