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타임 올 오타니.. 홈런치고 맹활약해도 팀은 진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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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홈런을 쳤지만 팀은 졌다.
오타니의 홈런 활약에도 에인절스는 6회에만 수비실책과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3점을 내주며 3-5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오타니가 아무리 홈런을 치고 맹활약해도 나머지 선수들, 특히 오타니 등판 경기 제외 최근 4경기 27실점을 하고 있는 투수진의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한 에인절스의 부진은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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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홈런을 쳤지만 팀은 졌다. 오타니가 아무리 활약해도 이기지 못하는 에인절스의 상황을 보면 오타니 입장에서는 '현자타임(현실자각시간)'이 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LA에인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홈런)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오타니는 4구만에 루킹삼진을 당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팀이 0-1로 뒤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5구째 96.8마일의 패스트볼이 다소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16호째 홈런이자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109개의 홈런중 가장 빠른 타구속도(118마일)을 기록한 강한 대형홈런이었다.
5회 1사 2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오타니 직전에 마이크 트라웃이 2루타를 쳤기 때문에 오타니는 고의사구로 걸러지며 1루로 나갔다. 하지만 이후 타자들이 모두 삼진을 당하며 1사 1,2루의 절호의 득점기회마저 놓친 에인절스다.
7회 네 번재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친 오타니는 9회말 2사 1,2루에 다섯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이날 4타수 1안타(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홈런 활약에도 에인절스는 6회에만 수비실책과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3점을 내주며 3-5로 패하고 말았다.
오타니가 아무리 분전해도 이기지 못하는 에인절스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오타니가 한경기에 2홈런 8타점의 엄청난 활약을 했음에도 에인절스가 11-12로 패했었다. 그러자 23일에는 오타니가 선발투수로 나와 8이닝 무실점, 타자로는 1안타 2볼넷의 활약을 한 끝에 5-0으로 승리했었다.
25일 경기에서는 오타니가 1안타 1타점 1볼넷의 활약을 했음에도 또 패한 에인절스는 이날 역시 오타니가 홈런을 쳐내도 또 패했다.
오타니는 최근 5경기 4할3푼8리의 타율에 3홈런 10타점의 맹활약을 하고 있음에도 에인절스는 1승4패로 부진하다. 그나마 1승도 오타니가 투수로 8이닝 무실점을 했기에 가능했던 승리였다.
결국 오타니가 아무리 홈런을 치고 맹활약해도 나머지 선수들, 특히 오타니 등판 경기 제외 최근 4경기 27실점을 하고 있는 투수진의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한 에인절스의 부진은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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