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점 '핀테크 생태계' 확대나선 웹케시

안경애 2022. 6.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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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이 부산에 거점을 설립하고 지역 핀테크 생태계 키우기에 나선다.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부산 동구에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를 개소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은 약 20년 전 부산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던 만큼 오늘의 부산 IT센터 오픈 의미가 남다르다"며 "부산 IT센터가 지역 청년 인재들의 창의력과 열정 발현의 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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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규(왼쪽 8번째) 웹케시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 오픈 행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웹케시 제공

웹케시그룹이 부산에 거점을 설립하고 지역 핀테크 생태계 키우기에 나선다.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부산 동구에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를 개소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강원주 웹케시 대표를 비롯해 김지완 BNK 회장, 이성권 부산시 특보 등이 참석했다.

웹케시그룹은 2019년부터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T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설립이 완료된 부산 IT센터는 약 500평 규모로 IT R&D 연구소와 위멤버스클럽 부산 지사가 들어선다. 회의실, 교육실, 사내카페 등도 갖췄다.

웹케시그룹은 올해 100여 명의 연구 인력을 부산 IT센터에 파견하고, 2년간 약 1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 진행된 '채용 연계형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100여 명의 지역인재를 교육하고, 이 중 일부를 직접 채용한다.

웹케시그룹은 부산 IT센터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우수 IT인력을 선점하고, IT센터 이중화 운영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 지역의 사회적 기업에 자금관리 서비스와 업무혁신 컨설팅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완만하게 성장하던 비대면 금융 거래 시장이 이제는 금융의 핵심이 됐고, 그 중심에는 핀테크 기술이 있다"면서 "오랜 기간 축적돼 온 웹케시의 기술과 노하우가 오늘 개소하는 IT센터에 잘 녹아들어서 부산이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금융혁신 1번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은 약 20년 전 부산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던 만큼 오늘의 부산 IT센터 오픈 의미가 남다르다"며 "부산 IT센터가 지역 청년 인재들의 창의력과 열정 발현의 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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