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아시스' 美제네시스 하우스..건축·인테리어 호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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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복합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현지언론과 인테리어 협회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제네시스 하우스는 최근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협회'(IIDA)의 제49회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시장 및 전시 공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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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복합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현지언론과 인테리어 협회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제네시스 하우스는 최근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협회'(IIDA)의 제49회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시장 및 전시 공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미국 플로리다의 샌도우 디자인 그룹 소속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가, 시설 관리 전문가 등을 독자로 삼고 있는 잡지 '인테리어 디자인 매거진'으로부터는 올해 제7회 NYC 디자인 어워드 쇼룸 부문을 수상했다.
이 밖에 미국 뉴욕의 호스피탈리티 디자인의 제18회 연간 HD 어워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는 하이브리드 호스피탈리티 부문을, 세계 최대 건축가 커뮤니티 '아키타이저닷컴'이 주최하는 '아키타이저 A+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건축 및 브랜딩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작년 11월 개관했다. 이 공간은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층, 약 4340㎡ 규모로 차량 전시와 함께 레스토랑, 라이브러리, 공연장, 테라스 가든 등이 마련됐다.
1층 전시 공간은 테셀레이션 방식으로 구성된 거울 디스플레이의 반사효과를 활용했다. 이 방식은 같은 모양의 조각들을 서로 겹치거나 틈이 생기지 않게 늘어놓아 평면이나 공간을 덮는 것을 말한다.
2층은 '한국적 일상의 향유'를 테마로 티 파빌리온, 라이브러리,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 , 테라스 정원 등 한국 고유의 미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비의 방을 테마로 한 '티 파빌리온'에서는 뉴욕 허드슨 강과 하이라인 파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자동차 전시공간을 넘어 한국적인 일상을 향유하고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며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차량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손님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는 브랜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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