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마음 한데 모은다"..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설치 착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 6. 26.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의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이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칭) 설치를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팀은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세대·젠더·지역·이념·계층 간의 갈등과 분열을 경남만이라도 해결하고자 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에는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여성, 청년 등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박완수 당선인 인수팀, 세대·젠더·지역·계층 등 갈등 분열 대통합 필요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의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이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가칭) 설치를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팀은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세대·젠더·지역·이념·계층 간의 갈등과 분열을 경남만이라도 해결하고자 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 등 연이은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 분열도 심화된 상태다.

정부도 지난달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에는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여성, 청년 등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앞으로 경남도정 전반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그동안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갈등과 상처를 치료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의 세부 운영 방안은 박 당선인의 취임 이후 구체화할 계획이며, 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