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관 그대로 사용..'소통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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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공관에 거주하기로 결정했다.
임 당선인은 수원 광교에 있는 교육감 공관에 다음달 1일 취임 후 입주할 계획이다.
또 교육감 공관에 입주 후 별도의 리모델링 등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임 당선인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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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공관에 거주하기로 결정했다.
임 당선인은 수원 광교에 있는 교육감 공관에 다음달 1일 취임 후 입주할 계획이다.
임 당선인은 현재 성남 분당에 거주하고 있다.
임 당선인 측에 따르면 "임 당선인 스타일이 '식사 소통'을 즐겨하는 편이다. 외부 식당 등에서 만나는 것보다 공관 1층 집무실에서 식사 소통도 하시면서 회의 등의 업무공간으로 활용하시겠다는 생각"이라면서 "거주도 직접 하시면서 집무실도 같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감 공관에 입주 후 별도의 리모델링 등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임 당선인 측은 전했다.
교육감 공관은 애초 수원 조원동에 단독주택으로 있다가 아파트 부지로 수용되면서, 2017년 24억 원을 들여 수원 광교에 2층 단독주택(토지 590㎡, 건물 372㎡)으로 새로 지어졌다.
이후 현 이재정 교육감이 거주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했다. 이 교육감은 오는 30일 새로운 거처로 이주할 계획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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