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새 최저기온 24.8도..'6월 최저기온' 사상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밤 서울의 최저기온이 24.8도로, 역대 가장 높은 6월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새벽 2시 34분 서울의 최저기온이 24.8도로, 1997년 6월 19일 24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의 최저기온은 23.5도로 117년 만에 가장 높은 6월 최저기온을 기록했고, 광주광역시도 24.8도를 기록해 76년 만에 6월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서울의 최저기온이 24.8도로, 역대 가장 높은 6월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새벽 2시 34분 서울의 최저기온이 24.8도로, 1997년 6월 19일 24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면 ‘열대야’에 해당하는데,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 기온은 26.9도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의 최저기온은 23.5도로 117년 만에 가장 높은 6월 최저기온을 기록했고, 광주광역시도 24.8도를 기록해 76년 만에 6월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강원 춘천과 충북 청주, 전북 전주, 제주시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열이 축적됐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들어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층간 냄새’ 갈등…항의는 권리인가? 사생활 침해인가?
- 가게 가린 ‘선거 현수막’ 뗐다가…전과자 신세
- ‘한 달 살기’ 떠난 초등생 일가족 실종…완도 수색
- 인간은 왜 우주로 갈까?…‘퍼스트맨’은 이렇게 말했다
- 현실은 팍팍한 ‘리틀 포레스트’…청년 귀농 역대 최대라지만
- [Q&A] ‘착한 집주인’ 혜택이 궁금하다면? 10문 10답
- “2040 서울은 콘크리트 도시?”…규제 완화에 엇갈린 반응
- [도심 하천 물고기 떼죽음]⑤ 공단 정화시설 관리 ‘사각’…오염수 관리 시급
- “아내 빨리 진료해달라” 60대 남편 대학병원 응급실서 방화
- “진실규명 했다더니 말뿐”…진화위 소극 행정에 유가족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