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 폭행 살해 혐의 50대 아들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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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5일) 새벽 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인 아버지 B씨의 얼굴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B씨가 숨져 있을 것을 발견했고, 이날 낮 1시쯤 집으로 돌아온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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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5일) 새벽 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인 아버지 B씨의 얼굴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출입문이 잠겨있다고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B씨가 숨져 있을 것을 발견했고, 이날 낮 1시쯤 집으로 돌아온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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