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 폭행 살해 혐의 50대 아들 긴급체포

유덕기 기자 2022. 6. 26.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5일) 새벽 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인 아버지 B씨의 얼굴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B씨가 숨져 있을 것을 발견했고, 이날 낮 1시쯤 집으로 돌아온 A씨를 붙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5일) 새벽 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인 아버지 B씨의 얼굴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출입문이 잠겨있다고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B씨가 숨져 있을 것을 발견했고, 이날 낮 1시쯤 집으로 돌아온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