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게임성 입증.. 일주일만에 구글 매출 2위

윤선영 2022. 6. 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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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사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카카오게임즈의 또다른 작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물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리니지2M'까지 제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어 우마무스메까지 매출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메이저 게임사로서 존재감을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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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매출 순위 이미지. 모바일인덱스 제공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사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출시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로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게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카카오게임즈의 또다른 작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물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리니지2M'까지 제쳤다.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차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직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일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스토리 전개에 더해 카툰 랜더링 그래픽,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 전략 등의 재미를 강조했다.

정식 출시 전에는 국내에서 비주류 장르로 분류되는 '서브컬처(하위문화)' 게임인 만큼 흥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그간 카카오게임즈가 쌓아온 퍼블리셔(유통·서비스사) 역량, 탄탄한 현지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어 우마무스메까지 매출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메이저 게임사로서 존재감을 입증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카카오게임즈의 '원게임 리스크'를 해소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의 대부분이 오딘에 집중된 상태였다. 하지만 우마무스메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원게임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는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육성 시나리오, 퀄리티 높은 레이싱 무대 연출, 번역의 완성도 등의 부분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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