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내 중기 IT 제품에 기술검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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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공공 정보기술 기반 시설(IT 인프라)을 활용해, 중소 IT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해당 제품의 기능·성능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리원은 신청 제품에 대해 서류 검토, 제품설명회 등을 거쳐 기술검증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이 우수하거나 공공분야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 실 운영환경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기술검증을 실시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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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공공 정보기술 기반 시설(IT 인프라)을 활용해, 중소 IT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해당 제품의 기능·성능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홈페이지에 '중소 IT 신기술·우수제품'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소통공간을 신설했다. 국내 IT 중소기업은 공식적으로 기술검증·지원 신청해, 자사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검증받을 수 있다.
관리원은 신청 제품에 대해 서류 검토, 제품설명회 등을 거쳐 기술검증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이 우수하거나 공공분야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 실 운영환경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기술검증을 실시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검증 과정에서 중소기업은 대용량의 운영 환경에서 해당 제품이 설치·운영됐을 때의 기술적 문제점을 확인하고 관리원과 협업해 보완책을 마련할 수 있다.
관리원은 해당 기업과 협의해 기술검증 결과를 공개하고, 판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드웨어의 경우, 관리원의 정보자원 기술기준 검증을 완료한 제품은 검증통과 목록에 포함하여 공개함으로써, 관리원에 도입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타 공공·민간기관이 제품 도입을 검토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검증 결과 등을 공개하고, 아울러 조달혁신제품 지정 등도 검토·지원할 계획이다.
강동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은 "관리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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