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돔투어' NCT 127 "멋진 그룹..공연으로 증명하고파"

이재은 온라인기자 2022. 6.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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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127 쟈니, 해찬, 마크, 재현, 태용, 유타, 태일, 정우, 도영이 일본 돔투어 파이널 오사카 공연 기자회견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에서 첫 돔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NCT 127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돔 투어 파이널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TBS,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도쿄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데일리스포츠, 도쿄뉴스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참석했다.

NCT 127은 “돔 공연장에 오기까지 멤버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고, 공연을 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멋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멤버들, 팬분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돔 투어에 걸맞은 멋진 그룹이라는 걸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돔투어 이후의 목표를 묻는 말에는 “계속해서 앞을 향해 열심히 나아갈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즐거운 추억이다. 앞으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도 NCT 127은 멤버 유타의 고향인 오사카에서 공연하는 소감을 비롯해 일본 현지 팬들의 반응, 공연 내용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지 매체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공연은 물론 공연장 밖 팬들의 열기도 직접 취재하며 NCT 127에 대한 열띤 관심을 나타냈다.

NCT 127은 오늘(26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첫 돔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한편 그룹 NCT의 고정 유닛인 NCT 127은 멤버 태일, 태용, 유타, 재현, 윈윈, 마크, 해찬 구성으로 지난 2016년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도영, 쟈니, 2018년 정우의 합류 등으로 현재의 유닛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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