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설 활활' 텐 하흐 제자, 훈련 불참..소속팀은 '1084억' 요구

박건도 기자 2022. 6. 26.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안토니(22)는 아약스의 알프레드 슈뢰더(49) 신임 감독의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했다"라며 "아약스는 그의 몸값을 6,800만 파운드(약 1,084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조명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과 맨유에서 재결합을 원한다. 이미 다른 팀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약스 공격수 안토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안토니(22)는 아약스의 알프레드 슈뢰더(49) 신임 감독의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했다”라며 “아약스는 그의 몸값을 6,800만 파운드(약 1,084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조명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선수단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전술에 맞추려 한다. 이미 선수 11명을 방출하며 정리는 끝마친 상태다. 제시 린가드(29), 에딘손 카바니(34), 후안 마타(34) 등이 떠났다.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들이 최우선 영입 목표로 떠올랐다.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25)은 그중 하나다.

아약스 유망주 영입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 지휘 아래 성장한 윙어다. 날카로운 왼발과 유려한 드리블이 돋보인다.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지난 시즌에는 아약스 주축 공격수였다. 어린 나이에도 팀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안토니는 2021-22시즌 32경기에서 12골 10도움을 올렸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안토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벤피카와 16강전에서 패하며 탈락했지만, 안토니는 경기력 호평을 받았다.

선수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행을 선호한다. 특히 옛 스승과 재회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과 맨유에서 재결합을 원한다. 이미 다른 팀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의 재정 상황도 나쁘지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더 용, 안토니에 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30) 영입도 노린다. 최소 5명 이상이 맨유 옷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