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인데' 호날두 에이전트 멘드스, 첼시 구단주 접견

이형주 기자 2022. 6. 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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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드스가 첼시 FC 구단주 토드 보엘리를 접견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6일 "우리 언론은 지난주 슈퍼 에이전트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멘드스가 지난주 포르투갈에서 첼시 구단주 보엘리를 접견했음을 파악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객체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에이전트는 선수와 한 몸으로 보면 된다.

선수와 에이전트를 한 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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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드스가 첼시 FC 구단주 토드 보엘리를 접견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6일 "우리 언론은 지난주 슈퍼 에이전트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멘드스가 지난주 포르투갈에서 첼시 구단주 보엘리를 접견했음을 파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의 상황, 그리고 그가 이번 여름 첼시로 이적하는 것 역시 나온 주제 중 하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Ronaldo's situation and the idea of him switching to Chelsea this summer is understood to have been among the subjects discussed)"라고 알렸다. 하지만 첼시가 호날두를 서명할 가능성은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객체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에이전트는 선수와 한 몸으로 보면 된다. 선수의 의사에 따라 선임돼 선수의 이익을 위해 뛰기 때문이다. 에이전트가 선수와 반하는 행동을 하면 더 이상 업무를 맡지 못한다. 선수와 에이전트를 한 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구나 보엘리 구단주는 인수 후 이사회가 다시 꾸려지면서 첼시가 아직 단장을 선임하지 않았기에 선수 영입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즉 호날두가 첼시 이적을 타진해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내막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호날두 본인만이 알 수 있다. 진지한 이적 타진일 수도 있고, 전력 보강이 더딘 소속팀 맨유를 향한 압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맨유 팬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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