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김민재, 토트넘 영입 리스트 포함되어 있지만 우선순위 낮아"

하근수 기자 2022. 6.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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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김민재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립튼 기자는 "토트넘은 수많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특정한 수준 이상을 노린다. 김민재는 현재 영입 명단 선수들 가운데 우선순위에 약간 못 미친다.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립튼 기자는 김민재가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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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김민재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25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여름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손흥민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김민재는 지난 12개월 동안 북런던 이적설과 강하게 연결되어 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글레이송 브레머(토리노), 클레망 랑글레(바르사),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등도 후보에 있다. '더 선' 수석 기자 마틴 립튼은 토트넘이 다른 목표들을 먼저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립튼 기자는 "토트넘은 수많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특정한 수준 이상을 노린다. 김민재는 현재 영입 명단 선수들 가운데 우선순위에 약간 못 미친다.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 이적사가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 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고 맹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선수들 가운데서도 단연 압도적인 출전 시간을 자랑했다.

몸값 역시 폭등했다. 튀르키예 입단 당시 김민재는 기록한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1억 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현재 1,400만 유로(약 191억 원)까지 상승했다. 이적료 대비 추정 가치가 5배 가까이 폭등한 셈.

그럼에도 김민재가 지닌 잠재성에 많은 클럽들이 달라붙었다. 토트넘을 비롯해 에버턴(이상 잉글랜드), 나폴리, 인터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포르투(포르투갈)도 거론됐다. 이러한 가운데 립튼 기자는 김민재가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튀르키예에선 김민재가 잔류를 결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포토맥'은 "김민재는 거취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 김민재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만남을 가진 다음 확신을 갖고 페네르바체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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