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행사 갑질?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강력대응"

이호영 2022. 6. 26.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서 아이키가 한 클럽과 공연 행사 일정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

지난 25일 한 클럽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키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댄서 아이키가 한 클럽과 공연 행사 일정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한 클럽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키 측으로부터 공연 당일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아이키 훅팀 전원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고 공연비 전체 금액 입금한 후 따로 홍보를 허락받아 홍보했으나 오늘 당일 오실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협의 없이 당일 통보 취소를 받게 되어 무척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연 계약 후로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여러 번 받았다. SNS 홍보도 허락해주셔서 어제부터 홍보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저녁 공연 대행사를 통해 해당 공연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긍정 검토 중이었지만 공연 전후 아이키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처음 전달받은 클럽명은 물론 행사 정보 또한 상이함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어렵다고 결정했다. 대행사에 약 1시간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약과 개런티 지급을 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본계약은 당사와 일체 협의 없이 대행사, 클럽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당사와 아이키, 크루 훅 멤버들은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 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시하는 바"라며 "허위 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