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장나라, 6세 연하 촬영감독과 오늘(26일) 웨딩 마치

강민선 2022. 6. 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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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오늘(2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방송 관계자들은 장나라가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보넬리 가든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씨는 예비 사위에 대해 "성격이 좋고 부모님께도 잘한다. 부모님들도 좋으시다"며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결혼식을) 되도록 조용히 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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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오늘(2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방송 관계자들은 장나라가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보넬리 가든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외부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랑은 6세 연하 촬영감독으로 알려졌으며 장나라와 예비신랑은 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VIP'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일 장나라는 팬 페이지에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교제 초반부터 양가에 서로를 소개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씨는 예비 사위에 대해 “성격이 좋고 부모님께도 잘한다. 부모님들도 좋으시다”며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결혼식을) 되도록 조용히 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나라의 오빠인 배우 장성원 또한 3일 인스타그램에 “뭐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래도”라며 “저 인간 결혼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주시고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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