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 8기 향한 힘찬 출발 다짐

기사내용 요약
“시민 모두가 행복한 ‘K-시흥시’ 구축"

민선 8기 향한 힘찬 출발 다짐 현장의 임병택 시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늠내홀에서 ‘6월 열린 회의’를 열고, 민선 7기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민선 8기를 향한 출발을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19개 동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시흥시’ 비전 아래, 현장·시민·성과 중심의 행정에 집중하며 교육, 경제, 돌봄·복지, 문화예술의 균형적 발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 등 민생과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시정 추진을 다짐했다.

주요 방향으로는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첨단산업 유치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완성 통한 신산업 중심지 도약 ▲온라인 교육플랫폼 캠퍼스 운영 등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도시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원스톱 통합돌봄 활성화 ▲환경교육 도시 조성 및 시화호 명소화 추진 ▲대도시 진입에 걸맞은 행정환경 조성 및 주민참여 강화 ▲온라인 청원시스템 도입 ▲경쟁력 있는 건강도시 조성 등도 이에 포함했다.

이에 앞서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되짚었다. ▲K-골든 코스트 구축 ▲지역화폐 유통 ▲ 11만여 개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광역교통 구축 ▲도시공사 설립 통한 개발 주권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획득 ▲매니페스트 공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21년 시군종합평가 경기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도 값진 성과로 자평했다.

임병택 시장은 “민선 7기의 경험과 지혜를 밑거름으로, 민선 8기 역시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핵심 기조 아래,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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